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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망, 지금도 당신의 발목을 잡고있다

by 세종킹0415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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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단지모습

1.  쉽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없다

쉽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없다. 부를 대물림하여 상속(증여) 받거나 큰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는 일이 아니면 쉽게 부자 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예견하는  많은 전문가들과 유튜버를 만날 수 있다.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들의 방송과 인터넷 정보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고 믿게 된다.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에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이들의 정보를 듣고 이를 믿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된 판단을 믿고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실의에 빠져 인생의 흑암 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2년 전 전문가 들조차 설왕설래하며 '집값이 오른다', '집값이 내린다'를 주장하던 때에 과감히 집값이 오른다는 말을 믿고 부동산을 매수한 자들은 어떤 마법에 걸린 것일까? 이들의 실수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 걸까?

 

2. 집값  "상승한다" VS "하락한다"

집값은 "상승한다 또는 하락한다"라고 부동산 학자들 조차 견해가 갈리던 2021년 중반기 시절 집값이 하락할 거라고 주장하던 전문가들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위험부담 등이 필연적으로 집값을 떨어지게 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들의 또 다른 근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로 양도세, 종부세 등의 세금증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이자의 증가 등이 집값하락을 부추기게 될 거라고 예견했다. 정부에서도 홍남기 부총리는 2021년 7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서울의 일부 아파트는  이미 하락을 시작했고 점차 집값 안정기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집값의 하향 안정세가 생각보다 클 수 있다" "집값이 많이 올랐다" 등의 발언을 통해 집값 하락을 점쳤다. 반면 집값의 상승세를 주장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값상승의 근거로 부동산의 공급량 절대감소를 들며 정부가 부동산의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하지만 집값 상승세를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았다. 3기 신도시의  청약일정 등을 앞당겨 집값 안정을 꾀해 보려고 하지만 전세난의 심화까지 겹쳐 가격불안은 더 지속될 거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에서 2021년 6월 1일부터 매물을 끌어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다주택자에게 적용하는 고강도 세무규제(종합부동산세 최대 6%, 양도소득세 최대 72%)로는 서울처럼 대기수요가 많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흐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이 집값 하락을 주장하는 가운데서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누구나 집' 도입을 추진하면서 앞으로 매년 1.5% 씩 13년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3. 지금의 선택이 당신 인생의 10-20년을 좌우한다.

현재의 부동산 전망을 보자. 아직도 대내외적인 여건이나 규제의 틀은 완전히 벗겨진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이 중요하고 '지금의 선택이 당신 인생의 10-20년을 좌우한다'는 말은 그만큼 선택의 잘잘못으로 인하여 10--20년 후의  부의 수준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 이기도 하며,  또한 힘든 시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전문가들 조차 견해가 엇갈리던 시절, 일부 전문가들의 집값하락의 위험경고를 무시하고 왜 당신은 집값 상승의 견해를 받아들였습니까? 여러 요인 중 먼저 정부의 발표는 그동안 형성된 불신으로 인하여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통용되던 '부동산정책은 나라에서 하라는 것의 반대로 하면 된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불신이 팽배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 속에서 금리인상이 곧 우리 앞에 다가올 상황인데 이 경고를 무시할 수 있었던 요인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보고, 듣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듣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집을 사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집값이 상승할 거라고 예견하는 긍정적인 시그널에만 눈과 마음을 주어  부동산 투자 실패를 하게 된다. 어떤 작은 실패는 후에 성공의 경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동산은 적은 금액으로 쉽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재산과 은행 대출금을 합해야 집을 구입할 수 있다. 한 번의 잘못된 판단이  10년 혹은 20년 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우리는  집을 사고자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집값이 하락할 거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내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 집을 살 수 있는 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사고자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에는 집값 상승을 주장하는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의·식·주는 우리 인생에서 무시할 수 없는 명제로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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